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금 소금대란과 왜 사재기 현상이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소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국내 천일염 가격이 배로 뛰었습니다.
소금 관련 주식도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보통 20kg 3~4만 원인데 며칠새에 무려 2배로 올랐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를 보면 소금을 주문하면 보통 2주나 걸린다고 소금 값이 연일 급등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소금 가격 오르는 것 보면 무섭습니다.
지난 6월 6일 보도를 보면 이미 소금가격 인상은 큰 흐름이었습니다. 천일염 최대 생산지인 신안 지역의 천일염 가격은 연일 오름세다. 6일 신안군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신안 천일염의 가격은 20kg 한 포대에 2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초 1만 4000여 원에 거래됐던 천일염이 지난달 중순에는 1만 8000원까지 뛰었고 이달 들어 2만 원 선까지 오른 상태다. 두 달 새 40% 이상 폭등한 셈입니다.
온라인에 떠도는 이야기를 보면 20kg 한 부대에 2만 원하던 것이 하루 사이에 3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배송은 안되고 다시 가격 오르고 언제까지 얼마나 오를지 모르는 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 검색해 보니 20kg 한 부대에 4-5만 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중에 소금 사재기로 소금이 없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소금이 없다기보다는 소금가격이 더 오를 것을 예상해 매점매석으로 창고에 쟁여두기 때문인듯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소금을 그렇게 많이 먹지 않은데 말입니다. 보통 김장철에나 많이 써야 한 번에 5kg 정도 쓰는 것이 다입니다.
소문에는 강남 쪽 사람들이 많이들 산다고 하는 소식도 들리기도 합니다. 집에 소금을 그렇게 쌓아두면 언제 다 먹을 건지 집에서 먹을 소금은 그렇게 쟁여놓고 안전하게 몇 년 먹을 수 있다지만, 아무래도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보입니다. 사진을 봐도 산지 사정으로 '소금' 당분간 입고되지 않습니다. 소금 진열대가 텅 비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이렇게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 소금을 사두자는 심리 때문에 천일염 가격이 평년에 비해 60%가량 올랐습니다.
문제는 집에서는 그렇게 먹는다고 치더라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식당이나 대부분의 가공 식품엔 소금이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점심이나 외식을 하면 어느 음식이나 소금이 들어가는데 이쪽의 안전은 어떻게 담보할 건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살아갈 아이들이 나가서 먹을 급식이며 식당 밥이며 등등까지는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생깁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방사능 오염수를 천일염을 사는 등 결국 나라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해소 못하기에 각자도생을 선택합니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한다는데 이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민감한 문제로 윤석열 정부는 안일하게 처리하려고 합니다. 일본의 대변인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지금 사는 사람들은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지금 어린이들과 그 이후의 세대는 방사능으로부터 어떤 악영향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이런 식으로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됩니다. 정책을 결정하면서 국민들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난 이명박 정부 때 미국산 소고기, 일명 ‘광우병 파동’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미국산 소고기 안 먹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습니다. 당시에 유모차 끌고 시위에 동참한 이들 덕분에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소고기(광우병 의심) 수입계획이 30개월 이하의 소고기 수입으로 바뀐 전례가 있습니다. 여당은 지금지금 ‘광우병 괴담’에 오염수 괴담을 슬쩍 끼워 넣고 빠져나가려는 꼼수를 하고 있습니다,
소금은 결정화라는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금 결정(덩어리)에는 물(중수, 삼중수) 분자가 끼어들어갈 틈이 하나도 없습니다.
즉 Tritium(삼중수소), deuterium(중수소) 등의 방사능 물질에 대하여 매우 안전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바다에서 난 소금은 못 믿겠다는 분들은 지구상에는 캐나다, 파키스탄, 볼리비아 등등으로 해서 소금 광산이 널려 있으니(인류가 앞으로 몇백 년 퍼먹어도 다 못 먹을 소금이 땅속에 충분히 묻혀있음) 안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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